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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군청: 사랑이 물든 바다색 2009

군청: 사랑이 물든 바다색 2009

피아니스트 유키코 (타나카 미사토)는 불치병으로 인해 도쿄에서 오키나와 외딴섬으로 요양차 오게된다. 유키코는 섬과 바다 밖에 모르는 어부 류지 (사사키 쿠라노스케)와 사랑에 빠져 그와 결혼해 료코 (나가사와 마사미)라는 이름의 딸을 낳지만 결국 얼마지나지 않아 병이 악화되어 1살배기 딸을 남기고 하늘나라로 떠난다. 그 해 다이스케 (후쿠시 세이지)와 카즈야 (라치 신지) 두 소년들이 태어나고, 료코는 모친에게 물려받은 음악적 재능으로 섬 제일의 아름다운 딸로 성장한다. 세 아이들은 형제 자매같이 지내지만 시간이 흘러 그들이 성년이 가까와 지면서 서로 다른 각자의 길로 향하기 시작한다. 카즈야는 어부가 되기 위해 섬에 남기로 결심하는 반면 다이스케는 오키나와 나하에 있는 예술학교에 입학허가를 받게되고, 료코는 간호학을 공부하기 위해 섬을 떠나는 것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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