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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알라바마주의 헌츠빌에 소재한 우주센터는, 여름이면 꿈많은 청소년들에게 기초적인 우주여행 훈련을 시키는 스페이스 캠프를 운영한다. 여름캠프에 참가한 티쉬를 비롯한 소년들은 어느날 밤 어른들 몰래 스페이스 셔틀에 올라 조종장치를 만지며 장난을 친다. 그런데, 장난으로 작동하던 셔틀이 작동되어 발사대를 떠나 하늘로 치솟게 된다. 당직근무를 하던 직원들이 비상소집되고, 셔틀과의 교신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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